안녕하세요. 

퓨어싱크입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사태로 중국

공장 가동이 멈추면서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이 이어졌지만 요즘은 다시

미세먼지 농도가 심각한 수준인데요.

미세먼지 발생일수가 날로 늘고

미세먼지 농도 역시 점차 높아지고 있어서

여름철 열돔 현상이나 겨울철 한파보다 

미세먼지가 더욱더 무섭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호흡기 뿐만이 아니라

치매나 난청을 유발하는 등 인체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혈관은 미세먼지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미세먼지가 혈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미세먼지로 인한 

질환 별 사망자 수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뇌졸중과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사망한 경우가 

전체 사망자 중 80%를 차지한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결과가 나타나는 이유는 입자가 작아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체내로 유입된 

미세먼지가 혈액과 섞이는 과정에서 

혈관 세포의 기능이 떨어지고 

동맥경화증을 악화하기 때문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때문에

줄어든 신체활동 역시 심혈관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데요. 

운동 부족은 대사증후군을 유발하여 

심장마비의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혈관 질환의 일종인 하지정맥류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요즘과 같이 추운 계절에는 

날씨의 영향으로 혈압이 상승하는데,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일수록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그렇다면,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혈관을 튼튼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먼저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다른 요인들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진 음식보다 담백한 음식, 

양파나 비트와 같이 혈관 건강에 좋은 

음식 위주로 먹는 것이 좋고 

가능한 선에서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기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미세먼지가 체내에 유입되는 

양을 줄이는 것입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외출 시에는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고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또한, 외출 후에는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야 하며, 머리는 될 수 있는 대로

밤에 감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미세먼지는 외부에 있을 때만이 아니라 실내에

있을 때도 신경 써서 관리해 주셔야 합니다.

요즘같이 공기오염이 심한 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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