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퓨어싱크입니다.

새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거나 새롭게 인테리어 공사를 하게 될 때면 항상 듣게 되는 단어가 있으셨을 텐데요.

바로 새집증후군이라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분들께서는 막상 새집증후군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새집증후군이란 무엇을 의미하며 구체적인 위험성에는 무엇이 있는지 궁금하셨던 분들이라면 오늘 글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새집증후군이란 영어로 sick house syndrome이라고 불리며, 새로 지은 집이나 리모델링,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한 집에서 주로 발생하는 증후군으로

이러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불쾌감 및 건강상의 문제를 표현하는 단어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새 건물, 리모델링 된 건물이 새집증후군과 연관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메탄알이라고도 불리는 포름알데히드는 공기 중에 포함되어 있는 메탄에 햇빛과 산소가 화학 반응하여 생성됩니다.

최근에는 단열재, 실내가구의 접작체 등 건축자재에 쓰여 실내 공기오염의 주요 원인 물질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새로 집을 짓거나 리모델링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포함한 각종 유해한 오염 물질이 발생됩니다.

이 오염 물질들은 공사 과정에서 사용된 페인트나 접착제, 합판 등에서 배출됩니다.

대표적인 종류에는 1급 발암물질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가 있는데요.

이 물질은 접착제로 주로 사용되며 물에 잘 녹는 무색이지만 자극적인 냄새를 갖습니다.

이 물질이 사용된 건축물은 수 년에 걸쳐 포름알데히드를 방출하며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치명적입니다.

이 외에도 아세톤, 벤젠, 톨루엔, 크실렌 등 다양한 화학 물질이 사용되며, 이 중에서도 염화비닐은 시트, 벽, 천장 등 많은 곳에서 내장제로 사용되며 문제를 유발합니다.

이러한 화학 물질들이 실내로 배출되면 집 안에 유해한 냄새를 유발하기 때문에 쉽게 피로해지고 무기력해질 수 있습니다.

기침과 재채기가 발생하는 등 기관지와 관련된 질환이 발병되기도 하며 눈과 코 같은 인체의 점막에 자극을 주는데요.

사람마다 증상의 종류와 정도에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노약자나 유아에게 더욱 심각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새로 짓거나 리모델링을 한 집에 이사를 가게 될 경우 새집증후군을 없애기 위해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