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찬 바람이 피부에 닿는 계절이 되었는데요.

가을, 겨울에는 더욱 건조함이 심해져서 피부 갈라짐이나 각질이 많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약해져 감염성 질환 등 피부 발진이 생길 수도 있는데요.

특히나 계절이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피부 뒤집어짐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어제까지는 멀쩡했던 피부가 자고 일어나니 갑작스럽게 뒤집어져 있어 놀랄 때가 있는데요.

두드러기나 발진이 생기고, 건조함으로 하얗게 각질이 뜨거나 심할 경우 당기고 아플 수도 있는데요.

이런 피부 뒤집어짐은 왜 생기는 것일까요? 

피부뒤집어졌을때 원인 

피부가 뒤집어지는 가장 큰 원인은 호르몬의 영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호르몬은 인체에 발생하는 모든 현상을 컨트롤 하는 요소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피부 역시 이러한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생리기간에 호르몬이 불균형하거나, 임신한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등의 호르몬 분비가 활발해져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자신의 피부에 맞지 않는 화장품을 사용했을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나 트러블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알레르기는 반복적인 접촉을 통해서 일어나므로 몇 주 이상 사용하던 화장품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메이크업을 씻어낼 때 너무 뜨거운 물로 세안을 할 경우 피부가 건조해지고 피부에 자극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불규칙한 생활습관이나 부족한 수면시간도 피부의 장벽을 무너뜨릴 수 있는데요.

수면은 우리 몸을 쉬게 하는 동시에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면역력을 높여주는데요.

수면이 부족할 경우 생체리듬이 깨지고 피부의 재생이 이루어지지 못해 각종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피부가 뒤집어질 수 있는데요.

심한 발진이나 알레르기 등 원인을 알 수 없는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피부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벼운 트러블이나 건조함으로 피부가 뒤집어졌을때는 적절한 관리를 통하여 피부상태를 복구해 주는 것이 좋은데요.

피부뒤집어졌을때 관리법

피부뒤집어졌을때 관리법으로는 건강한 피부 유지에 가장 중요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어야 하는데요.

피부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뜨거운 물을 이용한 장시간의 목욕이나 세안을 피하고 물기가 남아있을 때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실내에 적정 습도를 유지해주고 피부가 건조해질 때는 미스트를 뿌려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너무 강한 세정제를 사용할 경우 피부의 장벽이 무너지고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약산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메이크업하지 않았더라도 클렌저를 사용하여 피부에 남아있는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메이크업 도구 등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이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할 수 있어 울 샴푸 또는 클렌징 제품으로 청결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한 피부는 화장 솜에 토너를 적셔 가볍게 닦아내어 각질을 케어해주고 보습으로 마무리해주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스트레스는 모든 질병의 근원이라고도 할 만큼 피부에도 많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생활을 하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없지만

최대한 스트레스를 피하고 다양한 영양섭취, 수면을 충족하여 생체리듬을 되찾는다면 피부의 컨디션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