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적절한 습도는 온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15도 정도의 온도에서는 70% 정도의 습도가 가장 적절하며
18~20도의 온도에서는 60%, 21~23도의 온도에서는 50% 정도의 습도가 적당합니다.
이처럼 필요한 적정 습도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실내의 온도를 주기적으로 체크해 이에 맞게 관리를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일이 왜 중요한 것일까요?
만약 습도가 적절한 수치보다 낮다면 호흡기나 점막이 마르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점막은 촉촉한 상태를 유지할 때 정상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며, 눈 점막의 경우 건조해질 때 결막염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실내가 지나치게 습하면 곰팡이가 번식하거나 바이러스성 세균들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이 역시 사람의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습한 실내 공기로 인한 곰팡이는 적절한 습도를 유지함으로써 예방과 해결을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적절한 습도 유지를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 공기가 순환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때, 욕실 문을 열어두면 습기가 흘러나올 수 있으니 샤워 후에는 욕실 문을 닫고 환풍기를 틀어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관련 기능을 갖고 있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해 관리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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