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버려지거나 심하게 학대받은 아이들을 고아원에서 일반가정으로 6명씩 데려와서 

명패없이 숨겨서 평범하게 살 수 있게 지키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룹홈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피고 양육해주고 있는 건데요. 

안타까운 사실은 코로나 이후 7배 넘게 부모에게 버려졌거나 심하게 학대받은 아이들이 생겼다고 합니다.  

또한 후원자의 많은 탈퇴로 도움을 받던 아이들까지 고아원으로 쫓겨나가듯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라는 소식을 저희는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 땅의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과 위로가 되고자 저희 디아스포라도 작은 금액이지만 정기후원으로 동참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잘 보호받고 사랑받으며 자라나서 

이 나라에 받은 사랑 돌려주며 또 하나의 희망의 씨앗을 심는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나길 기대하며 소망합니다.

배에서 태어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업힌 너희여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

-이사야 46장 3~4절 -